그녀의 욕망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자극적인 경험을 찾아 헤맨다.
갑자기 어두운 방에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수지의 시선은 의심과 희미한 기대로 가득 찼다.
그림자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오고 그녀는 숨을 멈춘 채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다렸다.
이윽고 따뜻한 손길이 그녀의 피부를 어루만지고 수지는 참았던 숨을 터트리며 극치감에 빠져들었다.
따뜻한 손길은 더욱 대담해지고 그녀는 고통과 모호한 경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.
격렬한 움직임 속에서 그녀는 절규하며 오르가즘에 도달했다.
그녀의 몸은 떨리고 모든 감각은 폭발했다.
흥분이 가라앉고 그녀는 숨을 고르며 낯선 만족감에 젖어들었다.
수지의 눈빛은 한층 깊어진 욕망과 간절한 기대로 반짝였다.
어둠 속 깊은 곳에서 그녀는 은밀한 욕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.